순천만 국가정원 무인궤도차끼리 추돌...20여명 경상

입력 2018.05.13 18:46

전남 순천시에서 무인궤도차(PRT)가 잇달아 추돌해 탑승객 20여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순천만 문학관과 순천만 국가정원을 오가는 소형 무인궤도차가 추돌해 20여명이 경상을 입었다./ 조선 DB
순천시에 따르면 13일 오후 12시 20분쯤, 전남 순천시 오천동 순천만 국가정원역 인근에서 ‘스카이큐브’ 무인궤도 관람차가 앞선 관람차를 추돌해 10명이 다쳤다. 이어 12시 50분쯤에는 반대쪽 레일에서 또다른 모노레일 두대가 추돌해 15명이 추가로 경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관람차 4대에 타고있던 이모(58)씨, 손모(8)군 등 25명의 탑승객들은 제일병원, 한국병원, 순천병원 등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순천만 국가정원과 순천만 습지를 오가는 무인궤도 관람차는 평상시 자동제어를 통해 운행되지만, 사고 당시 제어기 오류로 갑자기 멈춰선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관람차는 시속 12~13km로 달리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과실이나 안전조치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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