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⅓이닝 무실점' 오승환, 6G 연속 무실점…ERA 1.45(종합)

  • OSEN
    입력 2018.05.13 09:50


    [OSEN=조형래 기자] 오승환(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팀의 위기를 극복하면서 5월 6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이 이어졌다.

    오승환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등판해 1⅓이닝 18구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전날(12일) 경기에 이어 이틀 연속 등판한 오승환은 5월 들어서 치른 6경기에서 모두 무실점을 기록하며 호조를 이어갔다. 평균자책점은 1.45까지 떨어졌다.

    오승환은 팀이 2-4로 뒤진 7회초 2사 2루 실점 위기에서 팀의 4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중심 타선부터 시작되는 타선. 첫 타자는 이날 홈런을 기록한 바 있는 핸리 라미레스였다. 1B1S의 볼카운트에서 75마일 커브를 던져 유격수 평범한 뜬공으로 처리해 위기를 극복했다.

    8회초에도 오승환은 마운드에 올랐다. 8회초 선두타자 J.D. 마르티네스를 상대로는 2B2S에서 92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몸쪽 높은 코스로 던져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냈다. 잰더 보가츠는 2B1S의 불리한 카운트에 몰렸지만 81마일 체인지업을 구사해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2아웃을 잡은 뒤 라파엘 디버스를 상대로는 우전 안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2사 1루에서 에두아르도 누네스를 2S의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한 뒤 92마일 포심을 던져 헛스윙 삼진을 잡아내고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8회까지 아웃카운트 4개를 처리한 오승환은 9회 공을 라이언 테페라에게 넘기며 등판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토론토는 오승환의 등판으로 추격 의지를 보였지만 2-5로 패했다. 시즌 21승19패.

    선발 마르코 에스트라다가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3회초 1사 후 무키 베츠에 2루타를 내준 뒤 앤드류 베닌텐디에 적시 2루타를 허용해 선제 실점했다. 이어진 1사 2루에서는 라미레스에 투런포를 얻어맞고 끌려갔다.  

    4회말 저스틴 스모크와 러셀 마틴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에서 앤서니 알포드의 적시타로 추격했다. 

    6회초 1사 후 보가츠에 2루타를 맞은 뒤 라파엘 디버스에 적시타를 허용해 추가 실점한 토론토였지만 6회말 곧장 스모크의 솔로포로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9회초 2사 후 베츠에 2루타를 허용한 뒤 베닌텐디에 적시타를 맞으며 쐐기점을 내줬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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