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北 석방 미국인 3명 맞기 위해 앤드루스 공군기지 도착

입력 2018.05.10 15:24 | 수정 2018.05.10 15:26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북한에 억류됐다 석방된 미국인 3명을 맞기 위해 미 동부 시각 10일 오전 2시 20분(한국 시각 오후 3시 20분)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를 태운 대통령 전용 헬기 마린원이 오후 2시 20분 워싱턴 DC 인근의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했다고 CNN은 전했다.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과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 멜라니아 여사의 비서실장인 린지 레이놀즈도 함께 헬기에서 내렸다.

도널드 트럼프(가운데) 미국 대통령이 2018년 5월 10일 오전 2시 20분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하고 있다. / CNN 캡처
앞서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과 부인 카렌 여사가 오후 2시쯤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먼저 도착했다.

한국 시각으로 9일 저녁 북한에서 풀려난 한국계 미국인 김동철(64) 목사, 김상덕(토니 김·59) 전 중국 옌볜과기대 교수, 김학송(55)씨의 가족이나 친구들은 이들을 태운 비행기가 도착할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아무도 나오지 않았다고 CNN은 전했다. 이는 미 정부 규정에 따른 것이다. 억류 후 석방된 미국인은 정보기관 직원들을 먼저 만나야 한다고 CNN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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