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1이닝 퍼펙트 ERA 1.65…TOR 역전승(종합)

  • OSEN
    입력 2018.05.10 11:16


    [OSEN=이상학 기자] 오승환이 6회 1이닝을 퍼펙트로 깔끔하게 막았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도 기분 좋은 역전승을 거뒀다. 

    오승환은 10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구원등판, 공 7개로 1이닝 삼자범퇴 처리했다. 지난 2일 미네소타 트윈스전부터 5월 들어 4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막은 오승환은 시즌 평균자책점을 1.76에서 1.65로 낮췄다. 

    1-2로 뒤진 6회초 선발투수 하이메 가르시아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올라온 오승환은 첫 타자 라이언 힐리를 2구째 90.2마일 포심 패스트볼로 우익수 플라이로 잡았다. 후속 마이크 주니노는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4구째 91.1마일 바깥쪽 높은 포심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냈다. 

    이어 기예르모 에레디아도 초구 91.6마일 포심 패스트볼로 3루 땅볼 잡으며 6회를 공 7개로 끝냈다. 스트라이크 6개, 볼 1개. 포심 4개, 투심 2개, 커터 1개로 모든 패스트볼 계열의 공이었다. 최고 구속은 91.6마일로 약 147km. 5월 4경기 5이닝 무안타 무실점 행진, 볼넷 1개가 유일한 출루 허용이다. 

    토론토도 시애틀에 5-2로 역전승했다. 1-2로 뒤진 8회말 조쉬 도널슨, 얀거비스 솔라르테, 저스틴 스모크가 3연속 2루타를 터뜨리며 단숨에 역전했다. 케빈 필라와 루크 마리에의 추가 적시타까지 나온 토론토는 8회에만 2루타 4개 포함 6안타 4득점을 폭발하며 전세를 뒤집었다. 

    시즌 20승(17패) 고지를 밟은 토론토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 자리를 유지했다. 20승15패가 된 시애틀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가 됐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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