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인터뷰]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측이 밝힌 #김재욱 #정규편성 #비혼권장

  • OSEN
    입력 2018.04.20 11:32


    [OSEN=박판석 기자]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가 정규편성을 확정했다.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는 정성후 프로듀서는 프로그램을 둘러싼 논란과 정규편성에 관해서 밝혔다.

    정성후 프로듀서는 20일 오전 OSEN에 "VCR을 가능하면 다큐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 목표다"며 "현실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관찰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짜거나 연기 없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9일 방송에서는 김재욱과 박세미 부부 그리고 시부모의 이야기가 화제를 모았다. 그는 "시아버지로서는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했던 것 같다"며 "김재욱씨네 가족이 상처받을까봐 걱정했으나 그렇지는 않은 것 같다. 김재욱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모두의 문제이기 때문에 많은 것을 느끼셨을 것이다. 악의를 가지고 며느리를 괴롭히려고 하시는 행동이 아니기 때문에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충분히 있다"고 털어놨다.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파일럿에서 정규편성을 일찌감치 확정 지었다. 화제를 모으는 프로그램이니만큼 당연한 일이다. 정규편성에 따른 변화가 있을까. 정성후 프로듀서는 "정규편성까지 시간이 있으니까 앞으로 나온 반응들을 종합해서 며느리들이나 출연진의 변화를 고려해보겠다"며 "현재까지 예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현실적이고 지극히 사실적인 결혼의 현실을 보여주는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본격 비혼 권장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정 프로듀서는 "비혼을 권장한다는 것은 너무나 현실만 보고 하는 말인 것 같다"며 "하지만 이런 현실에서 결혼하는게 맞는지 물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공감하는 것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했다. 정 프로듀서는 "이 프로그램에서 보여지는 모습이 개별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반의 문제이고 가족 문화의 문제라는 인식을 가지고, 각자의 모습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더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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