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남북 이산가족 상봉 개선점

    입력 : 2018.04.18 03:00

    TV조선 '탐사보도 세븐' 밤 10시

    TV조선은 18일 밤 10시 탐사 보도 프로그램 '세븐'을 방송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고령 이산가족들의 애달픈 사연과 2년 6개월째 중단된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의 개선점을 다룬다.

    TV조선 '탐사보도 세븐'
    통일부에 등록된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는 약 13만 명. 이 중 절반 이상이 사망했고 생존자 평균 나이도 팔순이 넘어간다. 김경재(85) 할아버지는 복권 당첨만큼 어려운 이산가족 상봉 대신 제3국을 통해 북한의 여동생과 서신 교류를 하며 가고픈 고향 북청의 주소만 되뇌인다. 98세의 최응팔 할머니는 매일 백령도 바다를 보며 68년간 단 한 번도 잊지 못한 딸 신애를 그린다.

    신혼 생활 7개월 만에 헤어진 북측의 남편을 이산가족 상봉 행사로 만난 이순규(88)씨. 삯바느질로 홀로 아들을 키워낸 긴긴 세월을 달래기엔 지나치게 짧은 시간이었다고 말한다. 일회성 상봉 행사 대신 가족 생사 확인, 편지 교환, 고향 방문 등 이산가족의 그리움을 상시적으로 풀어줄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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