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류현진, 6이닝 2실점시즌 2승…탈삼진 9개

입력 2018.04.17 14:08 | 수정 2018.04.17 14:22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이 시즌 2승째를 거뒀다.

류현진은 17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6이닝 3피안타 1피홈런 2실점으로 호투했다. 탈삼진은 9개를 빼앗았다. 류현진은 6-2로 앞선 7회 교체돼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팀이 10대 3으로 대승을 거두면서 류현진은 시즌 2연승을 달렸다.

탈삼진 9개는 지난 11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경기에서 기록한 8개를 뛰어넘는 것으로 올 시즌 개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이다. 류현진이 던진 93개 공 가운데 스트라이크 57개, 볼은 26개였다. 평균자책점은 2.79에서 2.87로 약간 올라갔다. 타석에선 안타없이 침묵했다.

류현진은 1회를 삼자범퇴로 막아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2회 말 2루타를 허용하고 크리스티안 비야뉴에바에게 투런포를 허용해 2실점했다. 이후 추가실점 없이 2회를 마무리했지만 다저스는 1-2로 끌려갔다.

다저스의 타선은 3회초 맷 켐프의 3점 홈런 등 5득점을 폭발시키며 류현진을 도왔다.

류현진은 4회 말 1사 1,2루 위기를 맞았으나 코데로와 아수헤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5회 말 두 타자를 연속 뜬공으로 처리했고 페렐라를 삼진으로 마무리해 2승 요건을 채웠다. 6회 말도에도 호투는 계속됐고 삼진 1개를 추가로 뽑아냈다.

류현진은 다저스가 6-2로 앞선 7회 말 토니 싱글라니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다저스는 9회 초 야스마니 그란달의 만루홈런 등 타선이 폭발하면서 손쉽게 류현진에게 승리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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