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갑질 조현민 출국정지 신청…도주 가능성

입력 2018.04.17 10:47 | 수정 2018.04.17 11:14

경찰이 광고대행사 직원에게 ‘갑질’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는 조현민 (35) 대한항공 여객마케팅 전무에 대해 출국정지를 신청했다. 17일 경찰 관계자는 “내사가 수사로 전환됨에 따라 조 전무를 정식으로 피의자로 입건했다”며 “도주 우려 등을 감안해 출국정지도 신청했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 전무는 지난달 중순 대한항공 광고를 제작하는 광고대행사 직원에게 소리를 지르며 물컵을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강서경찰서는 조 전무 폭행 의혹을 내사한 결과, 범죄 혐의점이 포착돼 이날 정식 수사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무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차녀다. 2014년 항공기 회항과 승무원 폭행으로 물의를 빚은 조현아 칼호텔네트워크 사장의 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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