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1분기 신규 가입자 740만명...'어닝 서프라이즈'

입력 2018.04.17 09:37

세계 최대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넷플릭스가 올해 1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이번 발표에 힘을 입어 넷플릭스 주가는 장외거래에서 전날과 비교해 7% 이상 상승한 330.30달러를 기록했다.

넷플릭스/ 조선DB
넷플릭스의 매출은 전년 대비 40% 증가한 37억 달러(3조9600억원)로 순이익은 63% 늘어난 2억9000만달러 (3100억원)을 기록했다. 넷플릭스의 시가총액 역시 1372억 달러로 작년 대비 2배나 뛴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넷플릭스 오리지널이 올해 선보인 <얼터드 카본 (Altered Carbon)>과 <부패의 메커니즘 (O Mecanismo)> 등이 시청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넷플릭스의 올해 1분기 신규 가입자는 740만명으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500만명을 뛰어넘었다.

넷플릭스의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는 애플∙아마존과 같이 스트리밍 시장에 뛰어든 경쟁업체들에 대항할 수 있느냐는 투자자들의 우려를 잠식시켰다.

한 전문가는 이번 실적을 두고 “넷플릭스의 성장은 꾸준히 진행 중”이라며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넷플릭스는 2분기에도 650만 명의 신규가입자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넷플릭스는 190개국에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 세계적으로 1억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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