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세 男 조치훈 vs 33세 女 조혜연

      입력 : 2018.04.17 03:01

      [화요바둑] 대주배 패권 놓고 23일 결승 격돌

      성(性) 대결이자 세대 대결이고, 소속 기원 기준으론 한·일 간 국제 대결이기도 하다. 그리고 조조(趙趙) 대결이다. 조치훈(62)과 조혜연(33)이 맨 윗자리를 다투는 이색 결승전 조합이 만들어졌다. 50세 이상 남자, 30세 이상 여자 기사만 출전하는 제5기 대주배 시니어최강자전이다. 오는 23일 판교 K바둑 스튜디오서 단판 승부로 자웅(雌雄)을 겨룬다.

      지난 1월 시니어 대 여성 챔피언 팀 간 이벤트 대결 후 복기 중인 조치훈(왼쪽)과 조혜연.
      지난 1월 시니어 대 여성 챔피언 팀 간 이벤트 대결 후 복기 중인 조치훈(왼쪽)과 조혜연. /한국기원

      조치훈은 김혜민 이민진 서능욱을, 조혜연은 차수권 김일환 서봉수를 딛고 올라왔다. 지난 1월 조혜연과의 첫 만남(이벤트 대국)서 반집패했던 조치훈은 "대주배서 조혜연이 올라오길 바란다"고 공개 도전했고, 조혜연은 "72번 우승하신 조 선생님 대신 4번 우승에 그친 저를 응원해달라"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우승 상금 1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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