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15일 두산-넥센전 보크 놓친 심판에 엄중경고

  • 뉴시스

    입력 : 2018.04.17 00:33

    오재원 퇴장 항의하는 김태형 두산 감독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보크 상황을 놓친 심판진에 엄중경고 조치를 내렸다.

    KBO는 1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6회초 투수 보크 상황을 잘못 인지하고 경기를 진행한 심판진에 엄중경고 조치했다고 16일 밝혔다.

    문제의 장면은 6회 2사 3루 상황에서 나왔다. 6회초 두산은 김재환의 2루타와 오재일의 진루타로 2사 3루를 만들었다.

    이어 두산 박세혁을 상대하던 넥센 선발 한현희는 셋업 자세에서 보크를 저질렀다. 두산 김태형 감독이 심판진에 어필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박세혁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경기 후 다시 검토한 결과 보크가 맞는 상황이었다. KBO는 리그 규정 벌칙내규 제1항에 의거해 엄중경고 조치를 내렸다.

    KBO는 "향후 이러한 일이 재발할 경우 KBO 리그 규정 벌칙내규에 의거해 엄중 제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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