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한국 갈치잡이 어선, 무허가 조업으로 나포”

    입력 : 2018.04.16 15:20

    일본 수산청은 오키나와 인근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내에서 조업 중이던 한국 어선을 나포했다고 16일 발표했다.

    한·일 어업 협정의 핵심 쟁점이었던 갈치 /조선일보 DB
    한국 어선 506행복호(29t)는 지난 15일 오후 오키나와 구메지마(久米島)등대에서 서북서쪽으로 388㎞ 떨어진 일본 EEZ에서 일본 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은 채 갈치 잡이를 하다 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수산청은 이 선박의 선장 한모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보증금 지급 확인서를 받고 15일 석방했다.

    한국과 일본 어선들이 서로 상대방 해역에서 잡을 수 있는 생선 종류, 양을 정하는 한·일 어업협상이 결렬되면서 한국 어선은 2016년부터 일본 해역 조업이 불가능해졌다. 당시 양국 정부는 갈치 할당량을 두고 협상을 벌이다 입장을 좁히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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