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승 김시우, 세계랭킹 12계단↑39위…안병훈 80위

  • 뉴시스

    입력 : 2018.04.16 13:27

    연장 끝에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김시우(23·CJ대한통운)가 세계랭킹 30위권에 진입했다.

    16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김시우는 지난주 51위에서 12계단 상승하며 39위에 위치했다.

    김시우는 이날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 헤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에서 연장 끝에 고다이라 사토시(일본)에 패하며 준우승했다.

    막판 퍼팅 난조로 단독 선두를 지키지 못하고 3차 연장에서 우승을 내줘 시즌 첫 승이자 통산 3승 달성에 실패했다.김시우는 지난해 5월 제5의 메이저라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이후 개인 최고인 28위까지 올랐었다.

    상위 랭커들이 대거 휴식을 취하면서 12위까지는 순위 변동이 없다.더스틴 존슨(미국)이 60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다만, 2위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격차는 지난주보다 더 줄었다. 토머스가 우승을 추가하면 둘의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RBC 헤리티지에서 PGA 투어 7개 대회 만에 첫 우승한 고다이라는 지난주 46위에서 27위로 크게 올랐다.

    시즌 두 번째 톱10에 성공한 안병훈(27·CJ대한통운)이 지난주보다 3계단 오른 80위에 자리했다. 100위 이내 한국 선수는 김시우와 안병훈 둘 뿐이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지난주 88위에서 한 계단 내려선 89위다.
    • Copyrights ⓒ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전 기사 다음 기사
    기사 목록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