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리뷰&프리뷰] 연패 KIA-NC 만나는 LG, 빚 갚아낼까

  • OSEN
    입력 2018.04.16 12:27


    [OSEN=한용섭 기자] LG는 지난 주 5승1패로 두산, 한화와 함께 주간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신바람 5연승을 달리며 10승9패, 4위까지 올라왔다. 선발진의 호투가 빛났고, 타선도 짜임새를 갖추고 있다. 이번 주 KIA와 NC를 차례로 원정에서 만나는 일정이다. 두 팀 모두 연패에 빠져 있으나 살아날 때가 됐다는 점을 경계해야 한다.

    ▶REVIEW – 5승1패, 최고의 한 주

    홈런 군단 SK와 KT를 차례로 만나 불안감이 있었으나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5연승 기간에 선발진이 34이닝 4실점(ERA 1.06)의 짠물 피칭으로 마운드를 지배했다. 약간의 '잠실효과'를 누렸지만 1~5선발이 나란히 호투했다.

    11일 SK전에서 선발진 막내 김대현의 7이닝 무실점 쾌투가 자극제가 됐고, 12일 9회 대역전패 당할 상황에서 9회말 극적인 역전 끝내기승을 거두면서 팀 전체가 으샤으샤 분위기가 됐다. NC 상대로 창단 첫 스윕을 달성하고 기세가 오른 KT를 만나 스윕을 거두며 5연승을 이어갔다.

    ▶PREVIEW - KIA와 NC 원정 부담

    연승 가도에서 원정 6연전이다. 주중 상대는 KIA다. 4연패인 상대는 2경기 연속 취소로 팻딘-헥터-양현종을 줄줄이 투입시킬 수 있는 선발 로테이션이다. 부담된다. LG는 지난해 5월 중순 2위를 달리다 광주 첫 원정에서 3연패를 당하며 팀 순위가 내려가기 시작했다. 지난해 악몽을 되풀이해선 안 된다.

    지난 3월말 잠실 3연전에서 헥터-양현종-팻딘이 줄줄이 선발로 나왔지만, 2승1패 위닝시리즈를 거둔 바 있다. LG는 상대 1~3선발에 김대현, 윌슨, 차우찬이 차례로 출격한다. 당시 선발진의 리턴매치다.

    주말에는 마산 NC 원정이다. 현재 9연패에 빠져 있는 NC는 매 경기 필사적이다. LG는 개막전에서 NC에 2연패를 당하며 출발이 꼬였다. 상대가 하락세일 때 만난다. 개막 2연패 빚을 갚을 기회다.

    LG 선발진은 지난 주 ERA 1.85의 기세를 올렸다. 짜임새를 갖춰가는 타선은 하위타순이 살아나고 있다. 초반 부진했던 채은성(.389), 양석환(.318), 유강남(.353)이 주간 타율 3할을 기록했고, 5연승 기간에 중요한 승부처에서 안타, 홈런 등으로 팀에 기여한 것이 고무적이다. 김현수-박용택-가르시아 상위 타순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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