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인터뷰②] 이본 "지금 결혼 생각 없다, 하게 되면 직접 발표할 것"

  • OSEN
    입력 2018.04.16 14:20


    [OSEN=김보라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이본은 세 보이는 이미지로 오해받기도 했지만 알고 보면 정이 많고 따뜻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무엇보다 숨김없이 솔직하고, 화통한 성격을 자랑하는 원조 ‘걸크러시’ 언니다.

    이본은 16일 오후 OSEN에 “지금도 그렇지만 23년 전 건모 오빠는 음악에 대한 고집이 완강했다. 하지만 그 이외로는 굉장히 재미있고 귀여운 사람”이라며 “오빠가 연기자들을 잘 챙겨주는 스타일이다. 다정다감하다. 저 같은 경우는 예능 MC나 라디오 DJ를 하면서 가수였던 건모 오빠를 자주 만났었다. 그래서 더 친해질 기회가 많았던 거다”라고 특별한 관계를 설명했다.

    현재 이본은 10년 여간 사귄 남자친구가 있지만 결혼을 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이본은 결혼 계획에 대해 “저는 지금 결혼을 할 생각이 없다. 만약에 언젠가 하게 되면 제가 직접 결혼 발표를 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결혼 생각이 없다. 제가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고 결혼보다 중요한 우선순위가 많다. 결혼을 하고 싶었으면 20대 전성기 때 했을 거다. 지금은 부모님과 같이 살고, 제가 케어 하면서 일하고 있다. 지금 이 시간이 마냥 좋다”는 생각을 전했다.

    남자친구에 대해서는 “서로 얘기를 나누며 고민도 털어놓고 있다. 오랜 시간 편안한 상대로 보고 있는 거다. 제가 지금 비밀 연애를 할 것도 아니지 않나. 20대의 사랑은 아니다”라며 “그냥 함께 해서 좋은 부분이 많다. 제가 배우는 게 많으니 그런 게 좋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그녀의 연인 역시 이본의 뜻을 존중해주고 있다고. “상대도 결혼에 대해서는 동의했다. 불만이 없다. 저와 같은 생각이다. 저로서는 결혼 여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떤 마음가짐으로 서로를 대하느냐가 더 중요한 거 같다”며 “저만의 우선순위가 있는데 결혼은 상위권이 아니다. 전 지금의 생활이 좋다”라고 밝혔다.

    이본은 올해의 방송 활동에 대해 “계획을 세우고 움직인다기보다 저는 ‘무계획이 계획이다’라는 생각이다. 계획을 잡는다고 해서 바로 실행되는 건 아닌 거 같다. 계획한다고 해서 일사천리로 진행되지 않더라”며 “저는 무엇보다 행동보다 말이 앞서는 것도 좋아하지 않는다. 물 흐르는 대로, 제게 주어지는 대로 하고 싶다. 그렇다 보니 ‘비행소녀’도 하게 된 거다”라는 생각을 전했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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