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 타올' 한 장으로 10회 사용… 생활 이노베이션 이끈다

    입력 : 2018.04.16 03:00

    유한그린텍

    지난 1985년, 신(新)개념 기능성 위생 물티슈가 국내에 등장했다. 업소용 위생 종이 물티슈인 '슈퍼크린타올'이다. 생활용품 전문 기업 유한그린텍이 만든 이 물티슈는 물과 비누 없이 손을 닦을 수 있는 편리함과 뛰어난 흡수력, 강력한 세정력을 갖췄다. 자체 개발한 기술 공법인 NTPH를 적용한 초극세사 하텍스(100% 폴리프로필렌) 소재를 사용하므로 원단이 부드럽고 사용 후 재활용할 수 있다. 기존 국내 생활 위생 문화에 변혁을 이끌어낸 이 제품은 지금까지 미국·일본에도 수출하는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유한그린텍의 ‘항균 마법의 청소 박사 1714, 오일 닦는 키친 타올’. 세제 없이 편하게 쓸 수 있고 여러 번 사용 가능해 호텔과 게스트하우스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유한그린텍 제공
    유한그린텍의 슈퍼크린타올이 오랜 기간 소비자에게 선택받는 비결은 끊임없는 연구 개발이다. 구기승 유한그린텍 대표가 기업 내부에 연구소를 두고 연구에 매진한 결과, 생활 이노베이션(혁신)을 이끄는 대표 기업으로 거듭났다. 그간 유한그린텍이 개발 및 상품화한 제품으로는 청소용 와이퍼 티슈, 세계 최초 릴 포장 카세트 일체형 두루마리 항균 행주, 천장형 에어컨에 장착하는 순환형 팬(베네팬) 등 60여 품목이 있다. 구 대표는 지난 2005년 신지식인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최근 유한그린텍이 선보인 생활 이노베이션 제품은 '항균 마법의 청소 박사 1714, 오일 닦는 키친 타올'이다. 유한그린텍의 NTPH공법을 적용한 원단을 특수 가공해 세제 없이 물만으로 기름 때 및 찌든 때를 닦을 수 있다.

    티슈 형태로 한 장씩 뽑아 쓸 수 있어 사무실이나 특급호텔, 게스트하우스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컵·탁자·냉장고·화장실 청소를 하면 된다. 항균성이 뛰어나고, 물 절약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물에 헹궈 10회 이상 쓸 수 있다. 사용 후 분리수거해 자원으로 재활용 가능하다.
    이전 기사 다음 기사
    기사 목록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