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으로 印 관광명소 타지마할 첨탑 2곳 무너져

  • 뉴시스
    입력 2018.04.13 10:07

    인도 북부 아그라에 있는 유명한 타지마할의 첨탑 2곳이 강력한 폭풍으로 무너졌지만 흰 대리석으로 지어진 주건물은 손상을 입지 않았다고 한 인도 관리가 12일 밝혔다.

    인도의 고고학 조사 관계자 부바네시 쿠마르는 손상 정도가 심하지 않아 전문가들에 의해 복원될 수 있다고 말했다.

    타지마할이 있는 아그라 지역에는 지난 11일 밤 시속 130㎞의 강풍이 불었다고 쿠마르는 덧붙였다.

    무너져 손상된 2개의 첨탑 중 하나는 정문에 세워진 3m 높이의 기둥 꼭대기에 세워져 있으며 다른 하나는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남문 인근의 조금 규모가 작은 기둥 위에 세워져 있다. 17세기에 지어진 타지마할은 매년 700만∼800만명의 관람객이 찾을 만큼 인도의 유명 관광지로 무굴 왕조의 샤 자한 황제가 죽은 아내 뭄타즈 마할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었다.

    아그라는 수도 뉴델리로부터 남쪽으로 약 210㎞ 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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