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 신자 절반 "다른 종교에도 진리있어"

입력 2018.04.10 03:01

한국 개신교 신자 10명 중 5명(47.2%)은 '다른 종교에도 진리가 있다'고 생각하며 '다른 종교나 가르침도 선(善)하다'고 보는 신자도 58%에 이르렀다.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이 9일 발표한 '2018 주요 사회 현안에 대한 개신교인 인식 조사'에서 나타난 결과다. 개신교인 8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45.6%는 '구원은 기독교에만 있다'고 답했지만, '다른 종교나 가르침에도 구원이 있다'는 응답도 28.4%나 됐다. 10명 중 2명(20.1%)은 '성서에도 오류가 있을 수 있다'고 답했다. '동성애가 죄인가'란 질문엔 53.5%가 '그렇다'고 답했다.

그 밖에 개헌 필요성엔 55.8%가 찬성했으며 한반도 평화 위협 요인에 대해선 50.1%가 '북한의 핵 개발'을 꼽았고,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한 대책 역시 '북핵 해결'이란 응답자가 49.2%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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