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의원은 안보인 F-15K 조종사 영결식

입력 2018.04.09 03:00

국방부선 간부 총출동해 조문

안장식서 동료 눈물 - F-15K 전투기 추락 사고로 숨진 공군 조종사들의 유해가 7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동료 장병들이 안장식을 지켜보며 슬픔에 잠겨 있다.
안장식서 동료 눈물 - F-15K 전투기 추락 사고로 숨진 공군 조종사들의 유해가 7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동료 장병들이 안장식을 지켜보며 슬픔에 잠겨 있다. /신현종 기자
F-15K 전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조종사 최모(29) 소령과 박모(27) 대위의 영결식이 7일 대구에 있는 공군 제11전투비행단에서 부대장(葬)으로 엄수됐다. 이날 영결식에는 두 순직 조종사의 유족과 이왕근 공군 참모총장, 박하식 제11전투비행단장 등 군 지휘관과 장병, 주호영·김영우·백승주 자유한국당 의원,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여당 의원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이날 추도사를 낭독한 공군사관학교 제59기 동기생 대표는 고(故) 최 소령을 향해 "너의 몸을 던져 우리 조국과 하늘을 지켜줬으니 또 다른 동기인 너의 아내와 네 분신과 같은 사랑스러운 아이들은 우리가 반드시 지켜줄게"라고 했다.

앞서 송영무 국방장관과 서주석 차관, 정경두 합참의장, 국방부 국·실장급 간부 10여명은 지난 6일 두 순직 조종사들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장·차관과 국실장 등 국방부 간부들이 함께 순직 군인들을 조문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순직 군인 예우에 대한 정부와 군 수뇌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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