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 신평~내항간 연결도로 예타 통과

입력 2018.04.08 09:37

/당진시 신평~내항간 연결도로 조감도

충남 당진시 신평면과 당진항 서부두를 연결하는 ‘신평~내항간 연결도로 건설사업’이 4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신평~내항간 연결도로는 총연장 3.1㎞ 진입도로이다. 1995년 해운항만청의 아산항 종합개발 기본계획에서 필요성과 노선검토가 처음 시작됐다. 최근에는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와 인근 38번 국도의 교통체증이 심해지면서 건설 필요성이 더 높아졌다. 지난해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고,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의 타당성 심사를 거쳤다.

해양수산부가 2014년8월~2015년 5월 사이 진행한 도로건설 타다성 조사결과 연결도로가 건설되면 평택·당진하 진입시 기존보다 운송거리가 약 19㎞ 줄어든다. 이로 인한 물류비 절감효과는 30년간 약 5332억원에 달한다. 신평~내항간 연결도로는 평택·당진항의 균형발전과 충남 서북권, 경기 남부권 물류수송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당진시는 해양수산부, 충남도와 적극 협력해 사업이 조기 착수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그동안 진입도로 미개설로 항만 경쟁력 약화와 항만 이용기피 등이 우려됐다”면서 “연결도로가 들어서면 재난상황 시 물류수송 분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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