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3G 연속 홈런+밀어내기 볼넷…LAA, 13-9 역전승(종합)

  • OSEN
    입력 2018.04.07 14:43



    [OSEN=손찬익 기자] LA 에인절스에서 활약중인 오타니 쇼헤이가 3경기 연속 대포를 쏘아 올리는 등 괴력을 발휘했다.

    오타니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너하임 에인젤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한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4할2푼9리에서 3할8푼9리로 하락했다. 

    오타니는 0-6으로 뒤진 2회 2사 주자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들어섰고 오클랜드 선발 다니엘 고셋과 볼카운트 2B0S에서 3구째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 밖으로 넘겨 버렸다. 비거리는 140m. 4회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던 오타니는 5회 1사 만루서 밀어내기 볼넷을 얻었다. 7회 무사 1,3루 득점 기회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섰으나 1루수 직선타로 아쉬움을 남겼다. 8회 2사 주자없는 가운데 헛스윙 삼진. 

    한편 에인절스는 13-9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선발 파커 브리드웰이 1⅔이닝 7피안타(3피홈런) 6실점으로 무너지면서 힘겨운 승부가 예상됐으나 7-9로 뒤진 7회 대거 5득점하며 전세를 뒤집었다. 

    7회 안드렐톤 시몬스와 제프리 마르테의 연속 안타로 무사 2,3루 기회를 잡은 에인절스는 오타니와 말도나도가 범타로 물러나면서 상승세가 꺾이는 듯 했다. 잭 코자트의 타구를 잡은 오클랜드 3루수 맷 채프먼이 악송구를 범하며 주자 모두 홈을 밟았다. 9-9 승부는 원점.

    마이크 트라웃의 고의4구로 1,2루 추가 득점 기회를 잡은 에인절스는 저스틴 업튼의 중월 스리런으로 12-9 역전에 성공했다. 에인절스는 8회 상대 폭투로 1점 더 추가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3번 좌익수 저스튼 업튼은 5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고 안드렐튼 시몬스(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 알버트 푸홀스(3타수 2안타 2득점), 루이스 발부에나(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의 활약도 빛났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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