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칠곡 추락 F-15K 전투기 조종사 2명 사망 추정"

입력 2018.04.05 18:30 | 수정 2018.04.05 20:38

공군 F15 전투기./조선DB전투기
5일 오후 경북 칠곡군에 공군 주력 전투기인 F-15K가 추락하면서 조종사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 된다.

공군은 이날 “추락한 F-15K의 잔해와 조종사 유해 1구를 이날 오후 4시33분쯤 발견했다. 또 다른 조종사는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가 “2명 모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정정 했다.

사고 전투기에는 최모(29) 대위와 박모(27) 중위 등 2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대구 동구의 공군 제11전투비행단 소속인 이 전투기는 이날 오후 임무를 마치고 기지로 귀환하던 중 2시 38분쯤 산에 충돌해 추락했다.

사고 직후 육군 50사단과 201특공여단 장병 420여명, 경찰, 칠곡군청 직원, 소방대원 등이 수색작업을 벌이던 중 이날 오후 4시33분쯤 유학산 정상 부근에서 사고 전투기의 잔해를 발견했다. 현재까지 민간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군의 F-15K가 추락한 것은 2006년 6월 이후 12년 만이다. 당시 F-15K 전투기가 동해상에서 야간 비행훈련 중 추락해 조종사 2명이 순직했다.

한편 공군은 사고가 발생하면 원인이 밝혀지고 결함이 해소될 때까지 모든 기종의 비행을 중지 하기로 했다. 빠르면 6일이나 7일쯤, 사고가 발생한 F-15K 전투기를 제외한 다른 전투기의 비행은 순차적으로 재개될 예정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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