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벚꽃축제, 제56회 진해 군항제 '인산인해'

입력 2018.04.02 18:17 | 수정 2018.04.02 18:20

봄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 벚꽃축제 ‘진해 군항제’가 지난 주말 창원시 진해구 중원 로터리에서 막을 올리고 오는 4월 10일까지 상춘객을 맞는다.

이번 군항제는 ‘2018 창원 방문의 해’를 맞이하는 창원의 첫봄 축제인 만큼 많은 관광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특히 여좌천과 경화역 일대 벚꽃 거리는 발 디딜 틈이 부족할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뤄 국내 최대 벚꽃축제가 열렸음을 증명해 보였다.

지난주말 경남 창원시 진해구 경화역(폐역) 인근에서 많은 여행객들이 열차와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4월 1일부터 진해구 일원에서 열리는 진해 군항제는 이충무공 호국정신 계승행사, 여좌천 별빛축제, 문화공연, 속천항 멀티미디어 해상 불꽃쇼 등 다양한 행사들이 차례대로 열린다.

특히, 평소 일반인이 관람할 수 없었던 해군사관학교를 비롯한 해군교육사령부,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영내가 관광객들에게 전면 개방돼 기대감을 더하고 있으며, 6일부터 8일까지 펼쳐지는 ‘2018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은 군항제에서만 볼 수 있는 특색 있는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진해 군항제의 명소 여좌천에서 많은 인파들이 벚꽃을 즐기고 있다.
또한 올해에는 창원시티투어 이층 버스를 진해군항제와 연계해 벚꽃을 테마로 한 ‘꽃길 노선’을 개발하여 진해 지역의 벚꽃을 만끽할 수 있는 테마형 ‘창원체리블라썸 2층 버스’를 운영하며, 중앙시장 내 분수광장 일원에서 진행되는 ‘부엉이 플리마켓 및 야시장’ 운영, 군악의장페스티벌이 펼쳐지는 진해공설운동장 입구에서는 ‘군 관련 체험행사’가 진행되는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진해 지역의 벚꽃을 만끽할 수 있는 창원시티투어 2층 버스가 진해군항제와 연계해 벚꽃을 테마로 한 '꽃길 노선'을 운행한다.

이 외에도 벚꽃 야경의 아름다움을 더해 줄 ‘Cherry Blossom of Night(밤의 벚꽃)’ 등도 빼놓을 수 없는 군항제의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8 진해 군항제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창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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