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여신' 최지우, 어제 깜짝 결혼

조선일보
  • 이해인 기자
    입력 2018.03.30 03:00

    1년 사귄 직장인과 비공개 예식… 팬 사이트에 자필 편지로 알려

    배우 최지우(43)가 1년간 사귄 직장인 남성과 29일 오후 5시 30분 서울 모처에서 결혼했다. 최지우는 이날 공식 팬 사이트 '스타지우'에 자필 편지를 올리고 "오늘은 제가 인생의 반려자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약속한 날"이라며 깜짝 결혼 소식을 알렸다.

    29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직장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린 배우 최지우(오른쪽). 결혼식은 가까운 친척 3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졌다.
    29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직장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린 배우 최지우(오른쪽). 결혼식은 가까운 친척 3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졌다. /YG엔터테인먼트

    최지우의 배우자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알려졌다. 최지우는 "공인이 아닌 그분(남편)에게 혹시나 부담이 될까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었다"며 "사랑하는 그분과 함께 따뜻한 가정을 만들어 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날 최지우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최지우가 양가 부모님과 가까운 가족 30여 명만 모시고 식사를 하면서 조용히 예식을 올렸다"며 "남편의 신상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고 했다.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최지우는 시청률 65%를 기록한 KBS 드라마 '첫사랑'(1996~1997)에 재벌집 딸로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이후 MBC '진실'(2000) '천국의 계단'(2003~2004) '스타의 연인'(2008~ 2009) 등에 출연했다.

    최지우를 스타덤에 올린 건 2002년 방영된 KBS 드라마 '겨울연가'다. 특유의 청순한 이미지로 일본에서 '지우히메(지우 공주)'라는 애칭을 얻으며 신드롬을 일으킨 최지우는 최고 한류 스타 자리에 등극했다. 이날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도 최지우의 결혼 소식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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