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태그 이용한 안경테 업계 최초 개발

    입력 : 2018.03.30 03:00

    ㈜월드트렌드

    월드트렌드
    지난해 이탈리아 미도안경전에 제품을 출시한 월드트렌드의 디스플레이 모습. / 월드트렌드 제공
    2009년 설립된 ㈜월드트렌드(대표 배유환)는 대구의 대표적인 안경테와 선글라스 제조업체 중 하나다.

    이 회사의 모토는 '가장 편안한 안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다.

    고급국산 안경테 '하우스 브랜드'(안경만을 취급해 제작하는 브랜드)를 제조·유통하면서 디자인을 가장 중요시 하는 기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동안 프랭크커스텀(FRANK CUSTOM)을 핵심 브랜드로 해서 프랭크젬, 프랭크 키드 고급안경테 등의 관련 브랜드를 꾸려오면서 시장 우위를 점하고 있다. 국내 안경업계의 디자인 트랜드를 이끄는 전위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월드트렌드 제품이 시장 우위를 점하고 있는 비결로 디자인 개발이 꼽힌다. 자체 디자인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고, 자체 디자인연구소를 운영하면서 10여명의 디자이너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다. 국내 안경업계에서 이처럼 디자이너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곳은 없다고 한다.

    월드트렌드는 한편으로 무선인식기술인 전자태그(RFID)를 이용한 안경테를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 전자태그를 안경테에 부착하면 안경테의 원산지, 제조 이력, 생산 유통 공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소비자들이 믿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월드트렌드 배유환 대표는 "안경의 기본은 디자인과 기술력에 있다"며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해 한국인의 체형에 맞는 디자인에다 가벼우면서도 우수한 품질의 안경테를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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