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모든 산모에 산후도우미 지원

입력 2018.03.27 11:57

충남 태안군이 올해부터 관내 모든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산모·신생아 산후도우미 이용료를 지원한다.

태안군은 출산가정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자 올해부터 소득과 관계없이 모든 출산가정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산후도우미) 이용료 본인부담금 중 90%를 지원하기로 했다.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아 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그동안 산후도우미 이용료는 산모의 회복, 신생아 양육·위생관리 등을 위해 기준중위 소득 80% 이하 출산가정에만 지원했었다.
군은 올해 이 사업에 필요한 예산 9000여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산모는 최소 50만원, 최대 362만원의 산후도우미 이용료를 군비로 지원받게 된다.
첫째 아이를 낳은 산모가 연장형(15일) 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산후도우미 이용료 153만원에서 정부지원금 91만원(기준중위 소득 50% 이하 기준)을 뺀 개인부담금 62만원 중 90%인 55만여원을 군비로 지원받고, 나머지 6만여원만 개인이 부담하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산모는 본인이나 친족 등이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에 사회서비스 이용권 신청서, 신분증 사본, 출산예정일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태안군 보건의료원을 방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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