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등 동유럽에 오렌지색 눈…사하라 모래 눈에 섞여 기현상

  • 뉴시스

    입력 : 2018.03.25 22:39 | 수정 : 2018.03.25 22:41

    러 등 동유럽에 오렌지색 눈
    러시아와 불가리아, 우크라이나, 루마니아, 몰도바 등 동유럽 지역에 오렌지 색으로 물든 눈이 내려 사람들이 신기해 하고 있다고 영국 BBC 방송이 25일 보도했다.

    소셜미디어에는 오렌지색 눈으로 뒤덮힌 장면을 찍은 사진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기상학자들은 사하라 사막으로부터 날아온 모래들이 눈 또는 비에 섞여 이러한 기현상이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하라 사막의 모래가 섞이는 현상은 5년에 한 번 꼴로 일어나는데 이번에는 모래가 다른 때보다 아주 많이 섞여 오렌지 색이 선명하게 나타났다. 주민들은 입 속에서 모래가 느껴질 정도라고 말했다.

    러시아 휴양지 소치 인근 리조트로 스키 또는 스노보드를 타러 온 관광객들은 신비한 오렌지 색 눈으로 덮힌 사진들을 속속 소셜미디어에 게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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