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는 충남 유일의 국립종합대학으로 2만2000여 명의 재학생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충남 유일의 국립종합대학교인 공주대학교는 공주·예산·천안에 삼각 캠퍼스를 구축하고 있다.

천안캠퍼스는 에너지·환경, ICT융복합, 융합기계재료, 공주캠퍼스는 교육 및 문화컨텐츠, 예산캠퍼스는 농생명 바이오 분야로 캠퍼스별 특성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캠퍼스별로 지리·산업적 환경 특성을 반영한 이 같은 전략은 성공적이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발표한 2016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를 살펴보면 공주대 취업률은 59.7%으로 전국 국립대학 대규모 그룹(졸업생 3000명 이상)에서 2위에 올랐다. 전국 상위권 수준 장학금 수혜율(2017년 대학정보공시 60.7%)도 자랑거리다.

70년 전통의 교원 양성 명문대라는 명성도 이어가고 있다. 공주대 사범대학은 2018년도 교원임용시험에서 463명의 최다 합격생을 배출했다. 최근 5년간 이 대학을 나온 교사만 1622명에 달한다.

공주대의 성과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교육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돼 5년간 사업을 수행한다. 한국대학평가원이 실시한 '2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을 획득, 교육의 질적 우수성도 입증받았다. 지역중심대학으로 교육부 주관 재정지원사업인 '2017년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PolNT)'에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농촌진흥청·산림청이 공동 추진하는 'Golden seed 프로젝트사업' 주관 연구기관으로 5년간 50억9000만원의 국가 연구비도 지원받는다.

공주대는 교육·연구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면서 ▲교육 국제화 역량 우수 인증대학 ▲2016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기계 분야 최우수 대학 ▲2016~2017년 교육부 고교교육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2017년도 한국사회과학연구지원(SSK)사업 ▲2017년도 대학 중점 연구소 지원사업 KNU기업경영연구소 선정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