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조성환 감독 "포메이션 변경, 신중히 고려할 것"

입력 2018.03.14 21:08

"악수를 둘 수도 있기 때문에 포메이션 변화는 신중히 고려하겠다."
조성환 제주 감독은 1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저우 헝다(중국)와의 2018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G조 4차전 홈 경기에서 0대2로 패한 뒤 "전반과 같은 경기력은 홈 구장 찾아주신 팬들께 죄송스럽다. 감독인 저로써 감싸기 어려운 경기력이었다"며 "나 뿐만 아니라 선수들도 반서을 많이 할 것이다. 후반도 만족스러운 경기력 아니었다. 더 나은 경기력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는 전반 26분과 36분 각각 네마냐 구데이, 알란에게 연속 실점하며 고배를 마셨다.
지난 6일 광저우 헝다 원정경기에서 3대5로 패하며 조 최하위인 4위로 떨어졌던 제주(승점 3)는 이날 패배로 16강 진출에 한 발 멀어졌다. 같은 날 부리람(태국)은 세레소 오사카(일본)와 2대2로 비기며 승점 5점을 기록, 조 2위를 지켰다. 같은 승점이지만 골득실(부리람 0, 세레소 -1)에서 앞섰다. 광저우 헝다(승점 8)는 단독 선두다.
서귀포=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소감은.
▶전반과 같은 경기력은 홈 구장 찾아주신 팬들께 죄송스럽다. 감독인 저로써 감싸기 어려운 경기력이었다. 나 뿐만 아니라 선수들도 반서을 많이 할 것이다. 후반도 만족스러운 경기력 아니었다. 더 나은 경기력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올 시즌 스리백 실점이 많은데.
▶기존 썼던 전술이다. 경기를 거듭할 수록 심리적인 부분이 큰 것 같다. 위치선정, 평범한 패스 미스로 실점을 하고 있다. 빠른 시일 내로 극복해야 할 문제다.
-포메이션 변화도 고려중인가.
▶계속해서 결과를 못 가져오면 너무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그렇다가 악수를 둘 수도 있다. 신중히 생각하면서 변화도 고려하고 있다. 옵션을 갖고 있다.
-향후 계획은.
▶울산전 통해 분위기 반전 모색해야 한다. 리그 울산전도 잘 치른다면 세레소 원정도 잘 해낼 것으로 본다. 아직 조별리그 5, 6차전 끝나지 않았다. 최선을 다 해 준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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