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北패럴림픽 선수단 만나 "체육 교류 활성화하자"

입력 2018.03.14 14:44

평창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관람 후 남북 선수들 격려
文대통령 “우리도 북한 가서 해보면 좋겠다”
北대표팀 “환대해 주셔서 감사”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크로스컨트리 스키 경기 관람 후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평창 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한 북한 대표팀 선수·임원 등을 만나 남북 체육 교류 활성화 의사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크로스컨트리 스키 경기 관람 후 이 경기에 출전한 북한 마유철, 김정현 선수와 만나 “반갑다. 열심히 해주셔서 고맙다. 앞으로도 잘하실 것”이라고 말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참가해보니 어떠냐”며 “우리도 북한에 가서 한번 해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북한 대표팀 임원진은 “남측에서 대표단과 선수단을 환대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고, 문 대통령은 “체육계 교류를 활성화하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날 경기에는 우리나라 신의현·이정민·서보라미·이도연·권상현·최보규 선수 등 6명이 1.1㎞와 1.5㎞ 스프린터 경기 등에 출전했다. 북한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의 특별초청으로 마유철·김정현 선수가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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