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를 외친 여성들의 호소, 가슴으로 들어달라"

조선일보
  • 박상기 기자
    입력 2018.03.14 03:04

    文대통령, 또 미투 언급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미투(Me Too·나도 당했다)'를 외친 여성들의 용기는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을 바로 세워달라는 간절한 호소"라며 "그 호소를 가슴으로 들어 달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충남 아산 경찰대학에서 열린 경찰대생·간부후보생 합동 임용식에 참석해 축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여성, 아동, 장애인, 어르신, 범죄와 폭력에 취약한 국민 곁으로 더 다가가라"며 "수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 방지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 때도 미투와 관련해 발언했다. 문 대통령은 당시 "미투 운동을 적극 지지한다"며 "사법 당국은 피해자들의 용기 있는 행동에 호응해 적극적으로 수사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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