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김지선, #다둥이 #우울증 #고충과행복[종합]

  • OSEN
    입력 2018.03.13 21:53


    [OSEN=이지영 기자] 김지선이 다둥이 엄마로서 고충과 행복을 밝혔다.

    13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는 김지선이 출연했다. 김지선은 아들 셋, 딸 하나를 둔 다둥이 엄마. 김지선은 "가족 계획은 없었다. 주시면 감사하게 낳았다"고 말했다.

    김지선은 "둘째까지 낳았을 때만 해도 다 그렇게 힘들게 키우겠거니 했다. 하지만 넷째를 낳고 나서는 왜 사람들이 대단하다 하는지 알겠더라. 내 발등을 찍고 싶었다"고 말했다. 남편은 "한명 더 낳아도 되겠다 싶다. 아이 한명이라도 없다고 생각하면 섭섭하다"고 말했다.

    김지선은 "넷째 낳고 우울증이 왔다. 그때 일이 잘 풀려서 아이돌 스케줄이었는데, 잠을 잘 시간이 없었다. 혼자 운전하고 가다보면 앞 차를 들이받고 싶었다. 상담을 받기도 했는데, 우울증이 사라지지는 않았다. 그때 이경실 선배가 많은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이경실은 "같이 심각해지면 안될 것 같아서 가볍게 이야기했다. '어떡하니 아이를 도로 집어넣을 수도 없고' 이런식으로 농담을 했다"고 말했다. 김지선은 "선배와 웃고 있으면 내 문제가 그렇게 무겁게 느껴지지 않더라"고 말했다.

    이날 김지선은 아이들에게도 골고루 사랑을 주지 못해 힘들기도 했다고 밝혔다. 김지선은 "마음을 골고루 주고 싶은데, 아이들은 '누구만 좋아한다' 이런 말을 할때 가슴이 아프다. 특히 첫째가 많이 양보를 해야해서 많이 힘들어했다. 상담을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김지선은 생일을 맞았고, 아이들은 엄마를 위해 나름의 선물을 준비해 엄마를 감동시키기도 했다. 김지선은 "아이들을 키우며 나도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 bonbon@osen.co.kr

    [사진] '사람이 좋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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