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트위터로 틸러슨 국무장관 해임…후임은 폼페이오 CIA 국장

입력 2018.03.13 22:03 | 수정 2018.03.14 09:1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을 해임하고 마이크 폼페이오 중앙정보국(CIA) 국장을 신임 국무장관으로 13일(현지 시각) 임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년 3월 13일(현지 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마이크 폼페이오 CIA 국장을 신임 국무장관으로 임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AFP 연합뉴스
이날 오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마이크 폼페이오 CIA 국장이 신임 국무장관으로 임명될 것”이라며 “그동안 공무를 수행해준 틸러슨 장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 틸러슨 장관에게 장관직에서 물러날 것을 요청했다. 이에 당시 아프리카 순방 중이었던 틸러슨 장관은 일정을 축소하고 12일 귀국했다.

WP는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과의 정상회담과 무역 협상 등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했다”고 세 명의 백악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신임 CIA 국장직에 지나 해스펠 CIA 부국장을 지명했다. 그는 트위터에서 “지나 해스펠 CIA 부국장이 신임 CIA 국장직을 맡게될 것”이라며 “최초로 여성이 CIA 국장으로 임명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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