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장관 “전남도민 위해 심사숙고”…전남도지사 출마할 듯

입력 2018.03.13 02:11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영록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6·13 지방선거 전남도지사 후보 경선에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록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조선일보DB
김 장관은 12일 민주당 이개호 의원이 전남지사 불출마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전남도민을 위한 일이 무엇인지 심사숙고하고, 국무위원으로서 필요한 절차를 밟아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당 안팎에서는 김 장관이 조만간 민주당 전남지사 경선에 출마하기 위한 절차를 밟겠다는 뜻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김 장관은 “이 의원의 결단에 경의를 표하고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공직선거법상 공무원이 선출직에 입후보하려면 선거일 90일 전까지 직을 그만둬야 한다. 김 장관이 출마하기 위해서는 15일까지 대통령의 사직원 승인이 필요하다. 전남 완도 출신인 김 장관은 전남 행정부지사를 지내고 해남·완도·진도군을 지역구로 18, 19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김 장관과 함께 신정훈 청와대 농어업비서관과 장만채 전남 교육감, 노관규 전 순천시장 등도 민주당의 전남지사 경선 주자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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