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조직문화혁신위원회 결성···자정·쇄신 목적

  • 뉴시스
    입력 2018.03.12 23:22

    인사말 하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조직문화혁신위원회 13일 첫 회의
    대한체육회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미투' 운동과 체육계 파벌 등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인다.

    체육계 구조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조직문화혁신위원회(위원장 김병철·전충렬)를 구성, 13일 오후 2시30분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한다.

    조직문화혁신위는 미투 운동과 체육계 파벌 등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개선해 체육계의 조직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한체육회장 직속 임시 자문 테스크포스다. 김병철 대한체육회장 특별보좌역(전 감사원 감사위원)과 전충렬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법조계 인사, 대한체육회 본부장급 직원 등 10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조직 안팎의 우월적 지위나 입장 등을 이용한 인권 침해, 직무를 이용한 사적 이익 도모 등을 조사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건의한다. 체육계 조직과 행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 혁신 방안을 제시하는 구실을 한다.

    대한체육회는 "혁신위가 건의한 혁신 방안을 체육계 조직문화를 쇄신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라며 "자정시스템이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해 국민 신뢰를 회복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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