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여객기 카트만두 공항서 추락해 67명 사망 추정"

입력 2018.03.12 20:37 | 수정 2018.03.12 21:33

승객∙승무원 70여 명이 탑승한 방글라데시 여객기가 네팔 카트만두 공항 인근에 추락해 67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이 12일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민영 항공사 유에스방글라 에어라인(US-Bangla Airlines) 여객기는 이날(현지 시각) 오후 2시 15분쯤 카트만두 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던 중 인근 공터로 추락했다.

2018년 3월 12일(현지 시각) 네팔 카트만두 공항 인근에서 방글라데시 여객기가 추락해 67명이 사망했다. /EPA 연합뉴스
목격자에 따르면, 해당 여객기는 상공에서 흔들거리며 불안정한 상태에서 착륙하는 도중 기체 꼬리 부분이 육지와 충돌했다. 이후 기체 뒷부분은 순식간에 불길에 휩싸였다.

네팔 경찰 당국은 지금까지 67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당시 여객기에 승객 67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탑승한 승무원 수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공항 관계자들은 “여객기가 추락한 후 90분이 지났지만 몇몇 탑승객들은 여전히 잔해 속에 갇혀있다”고 밝혔다.

여객기 추락 후 소방대원과 구조대가 사고 현장에 도착했으며, 소방대원들은 15분 만에 화염을 진압했다. 부상자들은 헬기로 병원에 이송됐다.

항공사 관계자들은 현재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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