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개호, 전남지사 불출마 공식 선언…"국정 성공이 우선"

입력 2018.03.12 15:02


더불어민주당 이개호(재선·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의원은 12일 6월 지방선거에서 전남지사직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남지사 출마 의사를 밝혀왔던 이 의원에 대해 최근 민주당은 원내 1당 유지 등을 이유로 출마를 만류해왔다.

민주당 이개호 의원. /조선DB
이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전남도지사직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며 “국정의 성공이 우선일 수밖에 없는 현실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국정주도권을 보수 야당에게 넘겨서는 안 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 의원은 “그동안 성원해 준 전남도민, 함께해주신 지지자 여러분들께 정말 송구하다”며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달라”고 했다. 이 의원은 “지방선거 승리와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했다.

이 의원은 민주당 소속의 유일한 광주·전남 지역구 국회의원이다. 전남도 행정부지사를 지냈던 이 의원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전남지사 적합도 1위를 기록하는 등 유력한 후보군으로 분류돼왔다.

이 의원의 불출마로 민주당의 전남지사 후보 경선은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신정훈 청와대 농어업비서관, 장만채 전남 교육감, 노관규 전 순천시장 등 4파전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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