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우는 킹스맨

조선일보
  • 최원국 기자
    입력 2018.03.12 03:03

    콜린 퍼스 부부가 고소한 스토커, 아내와 과거 불륜 관계로 밝혀져

    영화 '킹스맨' 주연으로 유명한 영국의 영화배우 콜린 퍼스(58·사진)의 아내가 과거의 불륜 관계였던 상대가 자신과 남편을 스토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결혼 20년 차인 퍼스 부부는 몇 년 전 별거하기로 합의했는데, 이때 아내 리비아 지우지올리(49)가 친구인 마르코 브랜카시아(56)와 불륜 관계였다고 9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 더타임스 등이 보도했다.

    퍼스 부부가 재결합한 이후에도 브랜카시아가 수개월 동안 괴롭히자 부부는 결국 그를 스토킹 혐의로 고소했다. 이탈리아 검찰이 브랜카시아를 기소하면서 이 사실이 알려졌고, 퍼스 부부는 대변인을 통해 공식적으로 외도 사실을 인정했다.

    이탈리아 안사(ANSA)통신 기자인 브랜카시아는 "지우지올리에게 두 건의 문자와 퍼스에게 외도를 설명한 이메일을 보냈을 뿐"이라며 스토킹 혐의를 부인했다.

    콜린 퍼스는 2015년 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에서 주연을 맡아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진 스타다. 당시 국내 관객 615만명을 동원하며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퍼스는 1997년 이탈리아 출신의 영화감독 지우지올리와 결혼해 두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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