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해수부 장관, 부산시장 '불출마' 선언

입력 2018.03.11 20:17 | 수정 2018.03.11 20:23

부산시장 선거 출마설이 돌았던 김영춘(사진) 해양수산부 장관은 11일 6·13 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 후보로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더불어민주당의 부산시장 후보로 강력하게 거론됐던 인물이지만, 고심을 거듭한 끝에 ‘불출마’로 결정을 내렸다.

이날 김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현직 장관이자 국회의원으로서 경제살리기와 북핵위기 해결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작은 차질도 있어서는 안되겠다고 판단했다”면서 선거 불출마를 밝혔다.

김 장관은 “많은 시민과 당원들께서 촛불혁명을 부산에서도 완성하라는 명령으로 출전을 요구해와 시장후보 경선참여를 적극 검토했다”면서도 “중대한 시기에 국무위원으로서, 그리고 해수부장관으로서 맡은 바 직분에 더욱 진력하겠다”고 했다.

김 장관의 불출마 선언으로 부산시장 후보 자리를 두고 민주당에서는 오거돈 전 해수부 장관, 박재호 의원, 정경진 전 부산시행정부시장 등이 3파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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