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민주당, 변명의 여지 없는 '성추문당'"

입력 2018.03.11 11:52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조선일보 DB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11일 여권 인사들의 잇따른 성추문과 관련해 “미투(Me, too) 운동의 확산으로 더불어민주당은 변명의 여지 없이 ‘추문당’으로까지 됐다”고 했다.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지난 1년 동안 그들이 한 것은 정치보복, 국정파탄, 성추문 이외에 세상을 변하게 한 것이 무엇이 있는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대표는 “그들은 박근혜의 국정농단으로 집권했지만, 탄핵 후 1년 동안 변한 것이라고는 문재인 정권에 의한 국정파탄밖에 없다”며 “이것이 민주당에서 말하는 탄핵 이후 1년 동안의 천지개벽인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좌파 경제학자가 청와대에 앉아 패망한 소득주도 성장론을 주창하는 바람에 나라 경제는 거덜나고, 청년 실업자는 거리에 넘쳐나고,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은 파산 직전까지 가고 있다”며 “민생은 이제 파탄지경에 이르렀다”고 했다. 홍 대표는 “세계의 흐름에 역행하는 친북 정책으로 한미동맹 관계가 난국에 봉착해 미국으로부터 통상보복을 당함으로써 국내 무역이 경각에 달렸는데도 문재인 정권은 철 지난 대북 ‘위장평화 쇼’만 계속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그들은 박근혜의 국정농단으로 집권했지만 탄핵 후 방송탈취, 여론조작으로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괴벨스식 거짓 선전으로 정권을 연명하고 있다”며 “하지만 도도한 민심의 흐름을 거역하지 못할 때가 곧 올 것이다. 국민을 일시적으로 속일 수 있으나 영구히 속일 수는 없다는 것을 알 때가 곧 올 것”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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