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고용 안 늘린 42개 사업장 공개

조선일보
  • 김기홍 기자
    입력 2018.03.09 03:03

    오리온·숭실대·포스코ICT 등

    오리온·해태제과·포스코ICT·숭실대 등 여성 고용을 늘리기 위한 노력이 부족한 사업장 42곳의 명단이 공개됐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적극적 고용개선조치(Affirmative Action·AA) 위반 사업장 42곳의 명단을 8일 공개했다. AA는 공공기관과 500인 이상 사업장이 여성 고용 기준(여성 고용 비율과 여성 관리자 비율)을 충족하도록 유도해 남녀 고용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올해 명단이 공개된 AA 위반 사업장은 3년 연속 여성 고용 기준(여성 근로자 또는 관리자 비율이 업종별·규모별 평균의 70%)을 충족하지 못했으면서도 여성 고용을 늘리기 위한 노력이나 개선 의지가 부족하다고 평가받은 곳들이다.

    1000명 이상 사업장 중에선 현대하우징, 팜한농, 삼호, 오리온, 해태제과, 교원, 윈윈파트너스, 협동기획, 대아이앤씨, 숭실대, 포스코ICT, 와이번스안전관리시스템, 대원고속 등 13곳이 포함됐다. 1000명 미만 사업장 중에선 유진투자증권, 송원산업, 동아타이어, 흥화, 전자부품연구원, 아주캐피탈, 딜라이브 등 29곳이 위반 사업장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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