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곡이 번쩍번쩍… 강릉서 미디어아트쇼

입력 2018.03.05 03:06

9~18일 솔향 수목원서 특별전
패럴림픽도 문화올림픽으로

강원도의 자연과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청산☆(별)곡'이 또 한 번 세계인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평창 동계패럴림픽 기간에 다시 선보이는 미디어아트쇼‘청산☆곡’의 한 장면.
평창 동계패럴림픽 기간에 다시 선보이는 미디어아트쇼‘청산☆곡’의 한 장면. /강원정보문화진흥원
강원도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대회가 열리는 9일부터 18일까지 강릉솔향수목원에서 '청산☆(별)곡' 2차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고려가요인 '청산별곡'을 모티브로 기획된 '청산☆(별)곡'은 강원도의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디어아트 쇼다. 강원도는 평창 문화올림픽의 하나로 낮에만 개방되던 강릉솔향수목원에 특수 조명과 프로젝터 등을 설치해 수목원 전체를 빛 예술 전시장으로 만들었다. 평창올림픽 기간인 지난달 3일부터 25일까지 1차 특별전을 열어 강릉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이 기간 1만6000여 명이 전시장을 찾았다.

관람객은 총 2.6㎞ 구간을 걸으며 미디어아트를 감상한다. 태백의 전설을 재구성한 '솔숲잔디광장'을 지나 산수화를 산에 투영한 '선조의 숨결', 다채로운 불빛으로 숲속을 물들이는 파노라마 '숲속 랩소디', 강릉의 야경과 한 폭의 산수화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하늘정원' 등이 이어진다. 자유롭게 관람하거나 문화가이드와 함께 걸으며 강원도에 얽힌 역사와 전설을 전해 들을 수 있다.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김선홍 강원정보문화진흥원 미디어아트팀장은 "이번 특별전은 패럴림픽 대회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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