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거인' 김종호 전 국회의원 별세

  • 뉴시스
    입력 2018.03.03 20:26 | 수정 2018.03.03 20:43

    /조선DB
    충북 괴산 출신으로 6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종호(83) 전 의원이 3일 별세했다.

    서울대 법대를 나온 그는 관선 충북지사와 내무부 차관 등 공직을 지낸 뒤 제11대 총선 때 당시 민주정의당 비례대표로 당선, 정계에 입문했다.

    제12~13대 민주정의당 후보로 진천·음성·괴산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했으며 제14대 총선에서는 민주자유당 후보로 4선 고지에 올랐다.

    제15대와 제16대 총선에서는 각각 한나라당과 자유민주연합(비례) 소속으로 출마해 내리 6선 했다. 자민련 부총재와 국회부의장을 지내기도 했으나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면서 탈당, 의원직을 상실했다. 제17대 총선을 통해 정치적 재기를 모색하다 포기한 그는 제18대 총선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정계 은퇴 후에도 일주일에 북한산을 3회 이상 오르는 건강을 과시했으나 2년 전부터 건강이 악화해 투병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했으며 발인은 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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