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서 두번째 큰 수족관… 파인애플 파크… 석회암 절벽 만좌모…

입력 2018.02.27 03:03

오키나와를 만끽하는 5가지 즐길 거리

투명한 하늘과 에메랄드빛 바다, 하얀 백사장에서 즐기는 남국의 낭만. 머나먼 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웃 나라 일본의 오키나와(沖縄)에서 마주할 수 있는 풍경이다. 동양의 파라다이스라고 불리는 오키나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는 주요 관광지 5곳을 소개한다.

이미지 크게보기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
◇다양한 해양생물 만나는 오키나와 추라우미 수족관

오키나와 해양박람회 기념 공원 내 있으며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수족관이다. 오키나와 해양박람회 때부터 돌고래 쇼를 진행해온 오키짱 극장부터 멕시코 정부가 선물한 바다소를 만날 수 있는 바다소 풀, 바다거북이 알을 낳고 성숙하는 과정을 관찰할 수 있는 바다거북 풀, 인공 지느러미를 달고 있는 특별한 돌고래를 볼 수 있는 돌고래 라군까지 시설이 다양하다. 일본 최고의 해변 88개 중 하나로 선정되었으며 4~6월에는 수영도 할 수 있는 인공 백사장 해변 '에메랄드 비치'도 놓치면 아쉽다.

◇고대 오키나와의 역사를 만날 수 있는 슈리성

류큐 왕국의 450년에 걸친 영화를 되새겨볼 수 있는 곳이다. 오키나와의 현청 소재지인 나하시 도심에서 약 2.5km 떨어진 해발 120m의 산 정상에 자리한 슈리성은 14세기 무렵 짓기 시작해 류큐 왕국이 성립된 1429년에 정치·외교·문화·제례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나하 시내 일대가 한눈에 내려다보일 만큼 높은 곳에 자리해 요새 특유의 이상적인 입지를 갖추었으며, 풍수학적으로도 명당으로 꼽힌다고 한다. 전체적인 형태가 한국의 경복궁과 창경궁, 중국 베이징의 자금성과 닮았는데, 많은 역사학자들이 동북아 국가들의 빈번한 교류의 증거라 말한다.

이미지 크게보기
류큐 왕국의 옛 자취를 살펴볼 수 있는 슈리성. /Getty Images Bank·온라인투어 제공
이미지 크게보기
코끼리를 연상시키는 석회암 절벽, 만좌모.
◇다양하게 파인애플 즐기는 나고 파인애플 파크

파인애플을 주제로 한 테마파크이자 파인애플 농장이다. 파인애플 모양의 전용 카트를 타고 오키나와산 파인애플과 세계 각지의 다양한 파인애플 품종을 만날 수 있다. 갤러리에서는 파인애플의 역사 등 파인애플에 대한 여러 가지 지식을 배워본다. 파인애플 와인 공장에서는 와인 시음도 해보며 파인애플을 이용한 카스텔라와 잼 등을 맛보고 구입할 수 있다.

◇오키나와의 옛 정취 만나는 류큐무라 민속촌

다코야마 언덕 기슭에 자리 잡은 류큐무라 민속촌은 한국의 민속촌처럼 오키나와의 옛 민가를 옹기종기 배치해 과거로 거슬러 올라간 듯한 느낌을 준다. 중국으로부터 받아들인 다양한 문화를 오키나와인들의 정서에 맞게 재창조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자연과 조화를 이룬 풍경과 한가로운 정취가 오키나와를 찾은 여행자에게 휴식을 제공하다.

◇코끼리 모양의 석회암 절벽 만좌모

코끼리를 연상시키는 기괴한 형상으로 침식된 높이 20m의 석회암 절벽과 그 위에 넓게 깔린 잔디밭이 여행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곳이다. 18세기에 류큐 왕조의 쇼케이 왕이 '만인이 앉아도 족한 벌판'이라고 감탄하며 말해 만좌모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석회암 절벽에 부딪쳐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가 절경을 이룬다. 아열대 기후의 휴양지답게 만좌모 주변의 해수욕장은 파란 물감을 뿌려놓은 듯한 바다로 유명하다.

일본(日本)

수도 - 도쿄(東京)
화폐 - 엔(¥)
시차 - 없음
국적기 취항 인천/부산 출발
여행상품 정보- 온라인투어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