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6대 해변에 싸고 다양한 맛집… 호이안 '소원등'… 몇년새 여행자 3배 늘어

입력 2018.02.27 03:03

베트남 다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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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 등불 빛으로 단장한 호이안 밤 풍경. / 하나투어 제공
다낭(Da Nang)은 시설 좋은 리조트와 저렴한 물가, 다양한 맛집, 치안의 안전성 덕분에 최근 몇 년 사이 여행자가 3배가량 증가하며 베트남 대표 여행지로 급부상했다. 가족·연인·친구 단위 등 다양한 여행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베트남 중부의 보석 같은 관광지, 다낭의 특별한 매력을 살펴본다.

◇상업 도시이자 항구 도시로 유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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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풍의 이국적이고 동화 같은 마을이 자리한 바나산 국립공원 정상. / 하나투어 제공
베트남 중부 지역의 최대 상업 도시인 다낭은 오래전부터 동서 무역의 국제 무역항 역할을 해왔다. 다낭의 도심을 흐르는 한강을 사이에 두고 선짜반도와 시가지로 구분되며, 다낭 주변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호이안과 베트남 마지막 왕조인 응우옌 왕조의 수도였던 후에가 자리 잡고 있어, 다낭을 여행할 때 이 3개 도시를 함께 둘러보면 좋다. 이 3개 도시는 저마다의 매력과 다양한 볼거리로 여행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다낭의 대표적인 해변인 미케비치는 미국 '포브스'지가 선정한 세계 6대 해변으로 고운 크림색 모래사장이 매력적인 곳이다. 아름다운 풍광의 해변에는 세계적인 호텔과 리조트 체인의 건물들이 들어서 있다. 최근에는 미케비치 주변으로 아기자기하고 세련된 카페와 펍, 다양한 맛집이 하나둘씩 문을 열면서 여행자의 발길을 잡고 있다. 다낭의 대표 관광지 바나산 국립공원은 해발 1487m에 자리한 테마파크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케이블카를 이용해 오를 수 있다. 바나산 국립공원 정상에 도착하면 유럽풍의 색채를 띤 이국적이고 동화 같은 마을을 만난다. 놀이기구와 레스토랑, 카페 등 즐길 거리가 다양하며 탁 트인 전망이 눈앞에 펼쳐진다. 이 밖에도 산 전체가 대리석으로 이뤄져 있어 일명 '마블 마운틴'이라 불리는 오행산과 높이 70m에 달하는 동남아 최대의 해수 관음상이 자리 잡고 있는 영흥사도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다.

◇고대 항구 도시 호이안과 베트남 마지막 왕조의 수도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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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베트남의 자취를 느낄 수 있는 후에.
18세기까지 동남아 최대 무역항으로 이름을 떨친 호이안은 고대 항구 도시의 아름다움이 남아 있다. 호이안 올드타운은 199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는데, 여행자들은 과거 무역 상인들이 오고가던 거리를 거닐고, 그들이 머물렀던 건물에 자리 잡은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베트남의 옛 정취에 심취해볼 수 있다. 고풍스러운 건물과 소박한 건물들이 묘한 조화를 이루는 호이안은 낮에 많은 여행자들로 붐비는데, 특히 밤이 되면 거리 곳곳이 화려한 등불로 단장하고 여행자의 발걸음을 느리게 한다. 호이안을 가로지르는 투본강 강물 위로는 호이안의 화려한 불빛들과 저마다의 소원을 담은 수백 개의 소원등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풍광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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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는 약 150년간 베트남 마지막 왕조로 영화를 누렸던 응우옌 왕조의 수도가 있던 곳이다. 고대 베트남의 수도답게 후에에는 왕궁과 왕릉, 불교사원 등 유적지가 다양해 고대 베트남의 정취를 느끼며 관광을 즐길 수 있다. 그중 후에성은 후에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143년간 응우옌 왕조의 궁궐 역할을 했던 곳으로 베트남 최초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됐다. 응우옌 왕조의 흥망을 함께한 후에성은 볼거리도 많고 성 내부에 있는 건물마다 얽힌 사연도 다채롭다. 이 밖에 응우옌 왕조의 제12대 황제인 카이딘 황제의 왕릉 역시 후에의 대표 관광지로 흑백이 조화를 이룬 외관과 왕릉 내에 자리한 석상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베트남(Vietnam)

수도 -
하노이(Hanoi)
화폐 -
동(D)
시차 -
한국보다 2시간 느림
국적기 취항 - </strong>인천/부산/대구 출발

여행상품 정보

하나투어
베트남관광청 http://travel.tourism.vn: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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