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랜딩카지노 제주신화월드로 이전 오픈

입력 2018.02.21 14:41

람정엔터테인먼트코리아 제공 제주 햐얏트호텔에서 영업중인 랜딩카지노가 이달중 제주신화월드로 이전, 오픈한다.
이달중 제주신화월드로 이전

국내 두 번째 규모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랜딩카지노가 제주에 문을 연다.

제주도는 람정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신청한 랜딩카지노 영업장 소재지와 면적변경을 허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하얏트호텔에서 영업중인 랜딩 카지노는 이달 안으로 서귀포시 안덕면 제주신화역사공원에 건설된 복합리조트인 제주신화월드로 이전해
영업할 예정이다.

카지노 영업장 면적은 803㎡에서 5581㎡로 7배가량 늘어난다. 이는 지난해 5월 인천 영종도에 문을 연 파라다이스시티 카지노(8726㎡)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면적이다.

제주도에서 영업중인 외국인 전용 카지노 중 8곳 가운데 랜딩카지노를 제외한 나머지 7개 카지노의 전체 영업장 면적은 1만4861㎡다.

제주도는 사업장 변경 허가를 하면서 11가지 부대조건을 내걸었다.

먼저 사업자가 약속한 제주발전기금 100억원을 변경허가일 이후 90일 이내에 제주도 또는 제주도가 지정한 곳에 기탁할 것을 요구했다.

직원의 80% 이상 도민 채용과 제주지역 환경보호·생태보호 활동 적극 참여, 지역인재 육성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와 상생 관계 형성을 위한 노력, 지역주민과 소외계층 후원사업 추진, 지역사회단체 연계 프로그램 운영, 도민 일자리 지원센터 운영 등이다.

또 제주도의회에 제시한 직위(급)별 도민 고용 비율과 장애인 의무고용 규정도 준수하라고 요구했다.

도민 일자리지원센터를 독립법인화해서 사외이사 과반수를 도민으로 구성하고, 범죄 예방대책을 추진하며, 3년 마다 카지노에 대한 주민 인식조사를 시행해 사행산업 영향에 대한 공익적 측면에 반영할 것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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