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훈련, 올림픽 끝나고 재개

조선일보
  • 박수찬 기자
    입력 2018.02.21 03:13

    宋국방 "패럴림픽 뒤 일정 발표"

    평창 동계올림픽 직후 한·미 연합 훈련이 재개(再開)될 것으로 보인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20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해 '한·미 연합 훈련을 언제 하느냐'는 질문에 "패럴림픽이 3월 18일 종료되는데 18일부터 4월 이전에 한·미 양국 장관이 정확히 발표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올림픽이 끝나는 3월 하순 훈련 일정을 발표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됐다. 송 장관은 그간 훈련 재개 일정을 밝히지 않은 것과 관련해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과 패럴림픽이 끝날 때까지 NCND(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도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한·미 군사 당국 간에 군사 훈련을 재개하는 방향으로 협의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지난 1월 '올림픽 기간 중 연합 훈련을 하지 않기로 (미국과) 합의했다'고 발표한 이후 훈련 재개 여부에 대해 말을 아껴왔다. 이 때문에 정부가 남북 정상회담, 미·북 대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훈련 재연기·축소를 검토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한·미 연합훈련, 한국이 미적대자… 美 "단독으로라도" 이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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