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컬링, 일본에 5대7로 아쉽게 역전패

입력 2018.02.15 23:22 | 수정 2018.02.15 23:26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15일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예선 2차전(강릉컬링센터)에서 일본에 5대7로 아쉽게 역전패를 당했다.

김은정(스킵), 김영미(리드), 김선영(세컨드), 김경애(서드), 김초희(후보) 등 모두 김씨로 구성돼 '팀 킴'으로 불리는 한국은 이날 오전 세계랭킹 1위 캐나다에 8대6으로 꺾고 2연승을 노렸지만, 경기 후반 일본에 내리 점수를 내주고 말았다.

15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여자컬링 한국 선수단이 상대편 선수를 관찰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경애, 김영미, 김선영, 김은정. /연합뉴스
한국은 세계랭킹 6위팀 일본(주장 후지사와 사토시)과 경기 중반까지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7엔드엔 선공을 잡고 1점을 따내는 ‘스틸’을 따내면서 53으로 앞서기도 했다. 컬링은 마지막에 스톤을 투구하는 후공 팀이 유리하기 때문에 선공팀이 점수를 가져오면‘뺏어온다’는 의미에서 스틸이라 부른다.

하지만 한국은 경기 후반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일본에 8엔드에 1점, 9엔드에 2점을 내줬다. 10엔드 한국은 후공을 잡고 역전을 노렸지만 추가 득점에 실패하면서 1점을 더 내주고 5대7 패배로 경기를 마치게 됐다.

22222;">세계랭킹 6위이자 2016년 세계선수권 준우승팀 일본 대표팀은 3연승을 달렸다. 랭킹 8위 한국은 1승1패가 됐다. 한국 여자 컬링팀은 16일 오후 2시 5분 스위스와 예선 3차전을 치른다. 4인조 컬링은 10개 출전팀이 예선에서 한 번씩 맞붙어 순위를 정하고, 상위 4개 팀만 플레이오프(준결승)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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