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날 고속도로 정체 서서히 풀려…서울~부산 5시간 40분

입력 2018.02.15 09:17 | 수정 2018.02.15 15:59

설 연휴 첫날인 15일 오후 전국 고속도로 귀성길 정체가 서서히 풀리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2시 기준 승용차를 타고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하면 부산까지 5시간 40분가량 걸린다고 예측했다.

오전 8시 출발 예상 소요시간인 7시간 40분보다 2시간 줄었다. 도로공사는 오후 7∼8시 사이 정체가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봤다.

울산까지는 5시간 30분, 목포까지는 5시간 10분, 광주까지는 4시간 30분, 대구까지는 4시간 20분, 강릉까지는 3시간 50분, 양양까지는 3시간 10분, 대전까지 2시간 50분이 걸릴 전망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후 2시 기준 전국 고속도로 500.7㎞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고 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금강휴게소부터 영동나들목, 천안휴게소부터 옥산하이패스나들목 구간 등에서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서평택나들목부터 행담도휴게소, 발안나들목부터 서평택분기점 구간 등이 정체다.

도로공사는 오후 2시까지 차량 27만 대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갔고 자정까지 17만 대가 추가로 나갈 것으로 예측했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온 차량은 16만 대며 자정까지 12만 대가 더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체 고속도로 교통량은 397만 대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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