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AI가 잡아드려요

    입력 : 2018.02.15 03:02

    日서 인공지능 시스템 개발, 손님 많은 곳으로 빈차 보내

    일본 통신 회사 NTT 도코모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손님들은 많은데 택시는 부족한 지역으로 빈 차를 보내주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아사히신문이 14일 보도했다.

    도쿄 택시 회사들이 연합해 만든 도쿄무선협동조합과 나고야에 있는 쓰바메택시그룹이라는 회사가 15일부터 이 서비스를 현장에서 사용하기로 했다.

    이 시스템은 지역별로 과거의 승차 실적을 분석한 다음, 휴대전화 기지국에 들어온 위치 정보 데이터와 결합한 것이다. 사람들이 언제 어디에 많이 모여 있는지 파악해 승객이 모인 곳으로 빈 차를 유도하는 게 골자다. 택시 운전석 단말기에 있는 지도를 500m 간격으로 분할한 뒤, 구획별로 앞으로 30분 안에 택시 수요가 몇 대가 되는지 숫자로 알려주는 구조다. 같은 지점에서도 어느 방향 차선에 손님이 있는지 구별해서 보여준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손님들은 택시 잡기가 쉬워지고, 택시 기사는 수입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전 기사 다음 기사
    기사 목록 맨 위로